진로

인하공전, 인천시교육청과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운영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2017 지역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여건 및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진로 체험의 내실을 기하는데 목적을 둔다.

인하공전은 지난 2016년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에서 올해 인천 지역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표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인하공전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총 21개로 단기 교육 프로그램(캠프형)과 심화 학습형 교육 프로그램(체험형)으로 세분화 돼 있다.

대표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은 '폼나는 호텔리어',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체험 교실', '항공객실승무원 체험교실' 등 20개 프로그램이 있으며, 캠프형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융합을 위한 3D 프린팅'이 있다.
인하공전은 11일 연평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평중·고교 임두병 교감은 "섬마을 지역 학생들이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있다"며 "특히 3년째 인하공전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전교생 69명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체험을 주관한 인하공전 평생교육원 이혁준 원장은 "지역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하공전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꿈길(http://www.ggoomgil.go.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공전 평생교육원(032-870-202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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