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건양대, SK 청년비상 프로젝트 실시

건양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재학생의 현장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SK 청년비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SK 청년비상 프로그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인큐베이팅, 해외진출 등 체계적인 창업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건양대는 대학생의 현장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건양대와 지역 기업이 산학협력을 체결해 재학생 550명(6개 분반)이 일주일간 해당 기업체에 직접 방문해 현장실무를 익히고, 실습형 창업강좌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파견 기업은 지역기업 딤채식품으로, 특히 건양대와 딤채식품은 산학취업약정을 맺고 현장실습 대상 학생 중 우수학생을 직접 기업에서 현장 선발해 채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딤채식품은 지난 2015년 설립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로컬푸드(건강김치) 생산업체로 향후 홈쇼핑 진출을 앞두고 있는 지역 우수 업체다.

건양대 김경한 센터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마인드와 긍정적인 모습이 기업체에서도 좋은 반향을 일으켜 현장에서 직접 인재를 선발하는 취업약정까지 맺었다.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가 현장에서 바로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학교와 기업체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 SK 청년비상 프로그램은 올해로 2년째이며 첫 해에는 550명의 학생이 사회적기업인 ㈜좋은마음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