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동국대, 창업 활성화 DIY DU-Dream 성료

동국대학교는 최근 단국공업고등학교,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등 8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경진대회를 개최, 이 행사를 끝으로 2016 DIY DU-Dream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기업가정신 확산과 청소년의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를 목표로 DIY DU-Dream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행사로 단국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창의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북극펭귄'팀(김정규 외 6명)이 NFC칩을 이용한 자체발광 휴대폰 액세서리에 정유년을 맞아 닭 캐릭터를 입힌 빛나닭 NFC 스티커를 개발해 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아이템은 단국공고 조명제어과 학생으로 구성된 '북극펭귄'팀의 전문성과 문화 콘텐츠 개발기업인 동국대 창업동아리 '무아'의 경험이 융합된 공동프로젝트 결과물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북극펭귄팀은 상금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공헌비로 사용하겠다고 밝혀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서초강남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상금을 받아 만든 빵을 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우성 단국공고 교사는 "다양한 창업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창업지원단은 지역 창업생태계 확산을 핵심목표로 DIY DU-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1년간 110명의 청소년이 창업교육 및 창업기업 탐방, 청년 창업기업과의 공동과제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가적 소양을 갖추고, 적성과 희망 직업을 연계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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