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나사렛대, 추수감사절 맞이 감사축제 열어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가 지난 17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축제를 열었다.

생활관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저녁 8시 경건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생활 속에서 감사했던 일들을 되새기고 베푸는 삶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극단 ‘배우는 사람’의 김건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귤에 그림을 그려 노숙자,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나눠주며,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예수 믿는 청년’으로 사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학생들이 어울려 합창단을 구성해 복음성가 ‘주 없이 살수 없네’와 ‘들어보겠니’를 함께 부르며 감동의 하모니를 연출했다.

최재권 관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베푸는 삶을 살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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